[호텔&레스토랑] 대학 진학과 취업을 동시에! 동의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통해 부산의 양질의 관광산업 발전 도모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01 조회21,49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호텔앤레스토랑] [Hotel EDU.] 대학 진학과 취업을 동시에! 동의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통해 부산의 양질의 관광산업 발전 도모한다.
월간호텔앤레스토랑 l 노아윤 기자 hrhotelresort@hanmail.net l 등록 2020.10.07 08:41:00
고졸자의 진학 욕구와 조기 취업의 목적을 달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8 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 사업’은 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공급의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주관으로 추진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은 전국에 총 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동의대학교는 부울경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부터 다가오는 2025년까지 6년간 스마트호스피탈리티학과, 미래형자동차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의 세 개 학과를 운영한다. 특히 호텔·관광·외식·프랜차이즈 창업 핵심 실무 과정인 스마트호스피탈리티학과는 전국의 8개 대학 중 동의대학교에서만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취업과 인력난의 업계 고질적 문제 해결하고자 해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유능한 관광 인재에 대한 니즈가 높은 부산. 그러나 늘 인력의 미스매치를 겪고 있어 특히 인적 인프라가 중요한 호텔업계의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또한 구인 이후에도 높은 이직률로 애로사항이 많은 중소형 호텔들이 많은 상황. 이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인재를 학교에서 양성하고 그 과정에 기업이 참여,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가 탄생했다.
스마트호스피탈리티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호텔컨벤션경영학과 추승우 교수(이하 추 교수)는 “졸업 이후에도 갈수록 취업이 힘들어지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중소규모의 지역 호텔들은 항상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점들을 대학에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사업 참여의 취지를 이야기하며 “3년 6학기제로 운영되는 계약학과는 대학 진학과 취업이 동시에 연계되므로 학생은 학교를 다니면서 비교적 어린 나이에도 전문 커리어를 쌓을 수 있고, 호텔은 자체적으로 양성하기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르는 인재를 보유할 수 있다. 안정적인 전문 인재 수급은 곧 양질의 관광산업 발전으로 이어져 이번 계약학과 운영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학과 운영의 소감을 전했다.
기업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커리큘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는 학과인 만큼 3년의 커리큘럼에는 기업들이 참여, 스마트호스피탈리티학과의 경우 크라운 하버 호텔, 센텀프리미어호텔,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 호텔, 이비스 버젯 앰배서더 호텔, 호텔포레, 아스티호텔, 호메르스호텔, 호텔 아쿠아펠리스, 라발스호텔, 베스트 웨스턴 호텔, 아르반 호텔,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스위트, 타워힐 호텔과 프랜차이즈 창업 전문업체인 (주)비케이컴프니, 브런치카페 커피 전문 업체인 Cafe de 220volt 등 부산 내 중견 호텔들과 유명 프렌차이즈 업체들이 살아있는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계약학과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입사를 원하는 기업과 학교가 동시에 진행하는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1학년 과정은 정부의 전액 장학금과 더불어 학기당 200만 원씩, 연간 400만 원을 취업지원금으로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되며, 2~3학년 과정은 50%씩 기업과 학생 본인이 부담한다. 지원 요건에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어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서류평가 점수 70%, 면접고사 성적 30%를 합산해 전형 총점 석차 순으로 선발, 주로 고교 재학 기간 동안의 학교생활을 토대로 인성과 학업역량, 꿈과 끼에 대한 정성적 평가가 이뤄진다.
< 저작권자 ⓒ 창간 30주년의 국내 유일 호텔산업 전문지 호텔앤레스토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출처 : 호텔앤레스토랑 ;
http://www.hotelrestaurant.co.kr/news/article.html?no=837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